240만원 받는 서울형 육아휴직 장려금 신청방법 및 변경사항
내손으로 아이를 키우기 위해 육아휴직 후 가장 먼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이에 서울에서는 최대 240만 원 받을 수 있는 서울형 육아휴직장려금 사업을 2023년부터 시행중입니다. 이 글에서는서울형 육아휴직장려금 지원대상과 신청방법과 부모육아휴직제 2024년 변경사항에 대해서도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서울형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대상
1. 엄마아빠 모두 지원가능
주 양육자가 엄마인 경우가 많은데 여성이 경력단절로 이어지는 것을 줄이기 위해 전국 최초로 서울시에서 엄마 뿐 아니라 아빠까지 모두 육아휴직 장려금을 받을 수 있도록 서울형 육아휴직장려금 정책을 펼쳤습니다.
2. 가구 중위 소득이 150%이하
서울형 육아휴직 장려금은 가구소득이 본인의 건강보험료입금 기준으로 150% 이하여야 합니다. 내 중위소득이 150%이하인지 바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3. 신청일 기준 1년 이상 주민등록증상 서울시 거주자인 경우
서울형 육아휴직장려금을 신청하는 날짜기준으로 1년이상 주민등록증상의 거주지가 서울로 등재되어 있어야 지원받으실 수 있습니다. 예를들어 2024년 3월 10일 신청하셨다면 2023년 3월 10일이전에 주민등록증상 서울시거주로 되어있어야 합니다.
4. 육아휴직 사용기간이 6개월 연속 수급자인 경우
고용보험 가입이후 2023년 1월 이후 육아휴직을 사용해 육아휴직급여를 6개월 연속 수급한 경우이어야 조건이 충족됩니다. 위 조건을 충족 시 외국인이나 다문화가정도 신청가능하며 매월 15일까지 신청하면 동주민센터 및 구청 담당자가 자격과 소득기준을 확인 후 개인통장으로 장려금을 지급해 줍니다.
서울형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내용
서울형 육아휴직 장려금은 최대 240만원까지 받으실 수 있습니다. 만약 2023년 1월부터 12월 31일까지 6개월 이상 육아휴직을 사용한 후에 신청할 경우 60만 원을 지급하고 12개월 육아휴직 사용후 신청한 경우라면 120만원을 지급합니다.
이렇게 6개월 단위로 지급받을 수도 있으며 분할없이 육아휴직을 12개월 사용후 한번에 일괄신청하셔도 됩니다. 엄마아빠 모두 신청할 경우 최대 240만 원을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서울형 육아휴직 장려금 신청방법
서울형 육아휴직 장려금 신청방법은 출산 육아종합 포털인 몽땅정보 만능키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장려금신청을 위해서는 아래 서류들이 필요하며 지원대상으로 선택된 경우 가족관계증명서나 기타 자격확인을 위한 서류가 더 필요할 수 있습니다.
- 주민등록등본
- 건강장기요양보험료 납입확인서
- 육아휴직급여 결정 통지서
- 육아휴직확인서
- 통장사본
- 개인정보활용동의서
신청 시 주민등록등본 외 건강장기요양보험료 납입확인서, 육아휴직확인서 등의 서류가 필요하며 매달 15일까지 신청받은뒤에 매월말 육아휴직 장려금이 지급됩니다. 현재 육아휴직을 이용중이시고 6개월이 지난 상황이라면 올해 12월 15일 이전까지 신청하셔야 받으실 수 있으므로 자격이 된다면 바로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몽땅정보만능키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및 문의 가능하지만 더 궁금한 점들이 있으시다면 다산콜재단(120) 또는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 1350을 통해 문의하시면 됩니다. 또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의 주민센터를 방문해 상담받으셔도 좋습니다.
2024 서울형 육아휴직장려금 변경사항
2024년 육아휴직장려금 정책이 사업기관과 신청대상, 장려금 신청기한 등이 변경된 사항들이 있습니다. 기존변경전 사항을 기억했다가는 장려금 신청기간을 놓칠 수도 있으니 육아휴직장려금 바뀐 내용에 대해서도 잘 체크해 주시기 바랍니다.
서울형 육아휴직장려금은 기존에 대비해 사업기간과 신청대상, 신청기한등이 변경되었는데 신청대상 또한 2023년 12월 31일전까지 육아휴직을 시작한 사람을 대상으로 하고 장려금 신청기한도 기존 육아휴직 종료 후 1년이내에서 올해 2024년 12월 15일까지 신청기한으로 변경되었으니 반드시 기억하셨다가 기간내에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2024 고용노동부 부모육아휴직제 변경안
고용노동부의 부모육아휴직제 명칭부터 3+3 부모육아휴직제에서 6+6 부모육아휴직제로 변경되었습니다. 변경전에는 육아휴직시 아이가 생후 12개월 이내까지 휴직제를 낼 수 있고 첫 3개월 동안 임금의 100% 지급을 지급했는데 2024년부터 생후 18개월까지 기한이 확대되고 임금 100% 지급개월도 두 배인 6개월로 늘어나 지원이 확대되었습니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 슬로건 아래 5년간 14조 7000억의 대규모 투자를 할 계획이라고 했습니다. 지난 2023년부터 맞벌이 부부의 육아지원을 하기위해 0세 전담반 어린이집이 100개 설치되었고 아이들에게 저녁식사를 제공하는 어린이집을 100곳 마련하고 조리인력도 지원하였습니다.
꼭 이런 출산지원정책들이 효과를 보았으면 좋겠네요. 또 지난 6월부터는 서울형 가사돌보미 서비스나 조부모나 친인척에게 맡길경우 매달 30만 원을 지원받는 서울형 아이돌보미 지원사업도 시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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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형 육아휴직장려금 정책은 맞벌이 부부가 아이의 양육을 위해 육아휴직을 하며 불이익이나 경제적 어려움을 겪지 않게 하기 위한 출산장려정책입니다.
실제로 직장에선 육아휴직시 임금의 80%를 지급하고 최대 150만 원의 육아휴직 급여를 받을 수 있었기때문에 월급액이 4-500만 원이 되었던 고소득자는 육아휴직시 경제적 부담이 커지고 휴직을 고민하게 되는게 사실이었습니다. 이런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23년부터 서울형 육아휴직장려금 정책 시행되었습니다.
현재 한국의 저출산 원인은 다양하겠지만 결혼과 출산을 통해 경력단절을 겪는 여성이 출산을 결정하기 어려운 점도 분명 큽니다. 다양한 육아정책들이 이런 어려움을 감소시켜 많은 분이 지원받고 육아에 전염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